60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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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.06.19

 

민셩과 호두

 

해맑
공기하는 남자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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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타깝게도(?) 근래들어 가장 재미있는 에피였다. 되돌아보는 시간이니 뭐니 겉으로 내세운 주제는 그럴싸 해보일지라도 알맹이는 그저 지금까지 했던 게임 중 베스트만 뽑아놓은 총집편에 불과함에도 이전에 제대로 포맷이 있었던 은밀한과외나 손맛보다도 훨씬 재밌었던 걸 생각해보면 제작진들의 수준을 잘 알게 된 편이었다라고 해야할까? 이걸 보면 굳이 어렵게 갈 필요가 없어 보인다. 제작진들이 뭘 생각하는지는 몰라도, 좀 쉽게 쉽게 가자. 안 그래도 욕은 처먹고 있었지만^^; 괜히 뭘 짜고 틀에 맞춰서 재미까지 없애지 말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단순함에서 시작하여 신화만의 매력도 뽑아낼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 짜내주시길 바라며.

 

근데 이렇게까지 이번 화에서 자꾸 9월을 강조하는 걸 보면 항간에 돌던 폐지설은 그냥 루머였나 보다;;;;